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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매일겅제가 전하는 뉴스1월 23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23일) 1. 2년전 취임 직후 노동법 개혁에 나섰던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의 국회 개혁이 주목을 받고 있음. 상원 의석수를 3분의 1로 줄이고 일반법안 의결권한을 없애는 헌법 개정안이 20일 상원을 통과했는데 직전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던 이탈리아 경제는 2015년 0.8% 성장으로 돌아섬. 2.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의 명분으로 내세운 근로계약해지·취업규칙변경 등 2대 지침에 대해 정부가 확정안을 발표함. 노동계의 지연전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임. 앞으로 노·정 갈등은 한층 격해질 전망임. 3.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 30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계좌추적이 이뤄져도 당사자가 전혀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 더보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22일) 1. 중국 경제위기가 다보스포럼 최대 화두로 부상함.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중국경제가 6.9% 성장했다는 건 믿기 힘들며, 앞으로 3~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세계경제 위협 3대 요인으로 유가 급락, 각국 통화정책 대분열, 중국 성장 둔화를 꼽음. 2. 국토부가 부동산업 업역 칸막이를 허물어 개발·임대·관리·중개사업을 함께 하는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함. 연매출 15조원에 달하는 일본 미쓰이부동산과 같은 초대형 종합부동산업체를 육성해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복안임. 3. 자동차보험, 사망보험 등을 중심으로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가 15~26% 인하된 온라인 전용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음. 이는 작년 10월 .. 더보기
매일경제-1월 20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20일) 1. 중국 정부는 작년 국내총생산이 전년보다 6.9% 성장했다고 19일 발표함. 중국 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지기는 1990년(3.8%) 이후 처음임. 개혁개방 이후 유지하던 고속성장 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으로 중속성장 시대로 진입했다는 의미로 해석됨. 2.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9·15 노사정 대타협이 무효가 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힘. 논의 과정 내내 논란이었던 근로계약해지·취업규칙변경 등 2대 지침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결과임. 정부는 2대 지침에 대해 2월말까지 논의 시한을 늦추자고 제안했지만 한국노총이 파국을 선언함. 3.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닥친 19일 아침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5.1도로 모스크바(영하 11도) 보다 낮았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