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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22일)

1. 중국 경제위기가 다보스포럼 최대 화두로 부상함.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중국경제가 6.9% 성장했다는 건 믿기 힘들며, 앞으로 3~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세계경제 위협 3대 요인으로 유가 급락, 각국 통화정책 대분열, 중국 성장 둔화를 꼽음.

2. 국토부가 부동산업 업역 칸막이를 허물어 개발·임대·관리·중개사업을 함께 하는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함. 연매출 15조원에 달하는 일본 미쓰이부동산과 같은 초대형 종합부동산업체를 육성해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복안임.

3. 자동차보험, 사망보험 등을 중심으로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가 15~26% 인하된 온라인 전용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음. 이는 작년 10월 가격자율화가 시행되고 온라인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가 출범하면서 가격경쟁이 벌어진 결과임.

4. 신한카드 250만개 가맹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셜커머스 업종의 작년 매출이 45% 급증해 매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나타남. 공연 티켓, 레스토랑 식사권, 미용, 패션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주문 당일 배송 서비스로 차별화한 결과로 풀이됨.

5. 외국인이 역대 최장인 34거래일 연속으로 주식을 매도했음에도 코스피가 연초 이후 6.15% 하락에 그쳐 미국 S&P500(-9.03%),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8.61%) 등에 비해 선방함.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9배에 그치는 등 한국 주식이 저평가돼 장부가보다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6. 부산의 3선 의원인 조경태 더민주 의원이 새누리에 입당한 반면 박영선 의원은 더민주 잔류를 선언함. 이준석 전 새누리 비대위원은 노원병에 출마하기로 해 안철수 의원, 노회찬 전 의원과 3자 구도를 형성할 전망임.

7. 전교조가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패소함. 전교조는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힘. 항소심 패소로 노조 전임자 83명은 당장 복직해야 하고 전교조가 작년 시도교육청과 맺은 단체협약도 무력화됨.

8. 흑인 빈민촌인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에 주정부가 18개월간 '납 수돗물'을 공급한 사실이 드러나 미국 대선 이슈로 떠오름. 연방정부는 플린트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민주당 유력 경선주자들은 "플린트 주민 대다수가 흑인, 빈민이어서 무시 받은 것"이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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