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자율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학교 국영수 수업증가 3년간 102시간 제한 개정교육과정 학교 자율권 절반 수준 축소 체육과목 `몰아서 하는' 집중이수 금지 내년부터 서울시내 중학교에서 국어ㆍ수학ㆍ영어 세 과목의 수업시간을 3년간 102시간 이내에서만 늘릴 수 있게 된다. 이는 학교 자율로 과목별 수업 시수의 20%를 증감할 수 있도록 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새 학기부터 적용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영수 편중 현상을 최대한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발표한 '문화ㆍ예술ㆍ체육ㆍ수련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을 통해 "중학교 국어ㆍ수학ㆍ영어 시수는 3년간 102시간 범위 내에서만 증감한다"고 못박았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국영수 수업시수를 세 과목 합쳐 최대 221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한 개별 학교장의 재량권을 반 이상 축소한 것이다. 교과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