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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습작


습작

 

널보면 자꾸 눈에서 눈물이나는데.
널보면  하염없이 미치도록 심장이 뛰는데
널보면  슬픔만이 찾아오는데
이가을...

쓰산히 떨어지는 낙엽처럼
너도 내맘속에 지우고 싶은데
유성펜으로  내 가슴에 쓴

니이름을....
어케 지울수 있을까
왜냐고
이제 눈물도 흘리고 싫고
뛰는 심장에 내가 숨차하고 싶지도않고
이제 난 슬프지 않고 행복 하고 싶거든

하지만 다시 후회한고
문자를 남겨도
돌아오는 건 깊은 그리움뿐...


무심코 너에게 전화를 걸고 난후
내게 느껴지는 건
너에 대한 서러움일뿐..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너혼자만 내앞에 서있고
너와 함께 술잔을 기우리면
용기내어 손을 잡아보와도
따뜻한 손깃속에 느껴지는 차가운 너에 마음...


너에 대한 일기장을 자물쇠로 잠그고
그 열쇠는 내 맘 깊은 그리움에 우물안에 넣을꺼야

 

그런데........
스산히 부는 가을 바람을 타고
너에 아주 작은 맘속에  잠깐이라도
머물수만 있다면 ...
내 그림운 깊이는 한뼘은 더 낮아 질 듯 한데

40도 넘는 위스키의 알코올 냄새처럼
두꺼운 시가에 텀텀하고 무거운 연기처럼
속을 쓰릴말큰 지독함 그리움에 너는..

내맘은 알고 있니......




정말 제목처럼 습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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