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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16개 광역단체 중 5곳만 내년에 내년부터 전국 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초등생을 상대로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광주시와 충남·충북·전북·제주 등이다. 특히 제주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생까지 포함한 무상급식이 실시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전체 31개 시·군 중 7곳을 제외하고 전학년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시장이 무상급식 문제로 의회와 대화를 전면 거부하면서 실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는 본지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15일 충남도청에서 ‘충남 초·중학생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교육청은 우선 내년 430개 초등학교 학생 13만8784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논란을 벌였던 예산 .. 더보기
중학교 국영수 수업증가 3년간 102시간 제한 개정교육과정 학교 자율권 절반 수준 축소 체육과목 `몰아서 하는' 집중이수 금지 내년부터 서울시내 중학교에서 국어ㆍ수학ㆍ영어 세 과목의 수업시간을 3년간 102시간 이내에서만 늘릴 수 있게 된다. 이는 학교 자율로 과목별 수업 시수의 20%를 증감할 수 있도록 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새 학기부터 적용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영수 편중 현상을 최대한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발표한 '문화ㆍ예술ㆍ체육ㆍ수련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을 통해 "중학교 국어ㆍ수학ㆍ영어 시수는 3년간 102시간 범위 내에서만 증감한다"고 못박았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국영수 수업시수를 세 과목 합쳐 최대 221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한 개별 학교장의 재량권을 반 이상 축소한 것이다. 교과군 .. 더보기
전국 9개 시.도교육청 일제히 고입 고사 충북도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 교육청이 15일 오전 8시 50분부터 2011학년도 평준화 지역 및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시험(일명 연합고사)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이날 선발고사를 시행하는 시.도 교육청은 전남과 전북, 제주, 강원, 충남, 전북, 경기, 경북, 충북 등이다. 특히 충북은 전교조와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에도 중학교 공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2002년부터 시행된 ’순수 내신제’ 일반계고 입학 전형방법을 폐지하고 올해 선발고사를 도입해 연합고사를 치르게 됐다. 나머지 시.도교육청은 종전에도 선발고사를 시행했다. 시험은 1교시에 국어, 사회, 미술이, 2교시에 도덕, 수학, 기술.가정, 체육(일부 교육청만 해당)이, 3교시에 영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