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21일)
1. 홍콩 증시가 20일 오후장 개장과 동시에 5%대 폭락세를 보이며 아시아 증시를 끌어내림. 코스피는 33일째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팔아치움. 오일머니는 물론 중국과 호주 자금도 빠져나감.
2. 20일 삼성그룹 사장단이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 처리를 촉구하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천만 서명운동'에 일제히 서명함. 삼성 사장단은 서울 서초사옥 1층 부스에서 서명했는데, 민간기업에 서명 부스가 마련된 것은 처음임.
3. 정부는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장기 치료를 중단한 아동, 어린이집을 갑자기 그만 둔 아동 등에 대한 DB를 구축하겠다고 밝힘. 복지부는 올해 유도초음파와 수면내시경 등 200개 항목을 새로 건강보험에 적용키로 함.
4. 우리나라가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독일, 스웨덴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에 오름. 우리는 이공계 인재 비율 부문, GDP 대비 R&D 투자 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노동생산성은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한국 기술인력들의 '안주'와 연공서열에 따른 임금체계가 원인으로 지목됨.
5. 정리를 통해 삶을 바꾸자는 '정리의 마법'이 출판계를 휩쓸고 있음. 예스24에서 1월 3주 베스트셀러 20위권에 정리에 관한 책 2권이 이름을 올렸고 올 들어 정리 관련 서적 판매도 지난해 12월 대비 150% 증가함. 가볍고 심플한 삶을 원하는 '미니멀리스트'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임.
6. 여러 명이 동시에 소통하는 '무전기 앱'이 인기를 끌고 있음. SK텔레콤의 '오키토키', LG유플러스의 'U+ LTE 무전기', KT '올레 워키토키' 등 통신 3사 간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함. 스마트폰 무전기 앱은 통신만 연결돼 있으면 원거리에서 교신이 가능하고 조작도 쉬움.
7. 국내 판매되는 수입 와인, 맥주 등 주류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비싼 것으로 나타남. 소비자단체 분석에 따르면 수입맥주 하이네켄과 밀러의 가격은 세계에서 2번째로 높고 아사히와 칭다오 맥주는 3번째로 비쌈.
8. 작년 가장 많았던 스팸 번호는 '013-3366-56**'로 나타남. 이 번호는 '페이스북 초청' 등의 문자를 휴대폰으로 보내 이를 클릭하면 200원가량 돈이 빠져나가는 스미싱 유형임. 2위는 '02-3455-57**', 3위는 '070-7684-13**' 번호로 모두 대출 권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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