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드라마&오락프로
삶의 즐거움은 가고 이제 무엇으로 보상 받으리
푸른비누
2010. 3. 20. 11:42
바쁜 직장생활에도 활력소가 되었던 나의 드라마들 이제 다음주면 모두 나와 이별(?)을 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꼭 보려고 노력했던 나의 파스타,추노,지붕뚫고 하이킥...
먼저 월요일 나에게 아련한 대리만족을 시켰던 파스타
나름 각각의 매니아층을 만들엇고 이선균과 공효진의 연기가 뛰어났던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에게 유명한고 맛좋은 파스타집을 찾게 했던
이선균의 독설과 공효진의 사랑스런마음 그리고 나머지 조연들의 감칠맛나는 연기 음식이라는 소재로 좀
색다르고 이채스러운 드라몄다.
항상 그드라마를 보면 예전 연애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였고 그들의 풋풋한 사랑이 마냐 좋기만 했는데
나름 부자 탄생및 재중원도 나맘을 채우지는 못햇는데
내일모래할 동이라는 드라마는 좀 기대가 된다
그리고 파스타가 끝나고 나오는 이선규부부의 샘표간장은 정말 많은 시너지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을까 싶다.
두번째 추노
몸짱신드롬과 장혁의 강렬한 카리스마 그리고 조연들의 감칠맛나는 연기
조선시대 말의 과도기적인 시기에 정권에 대한 이야기 남녀의 사랑 사회적인 제도(노비제도) 정말 다양한 요소를 가춘드라마다. 가끔 신분제도가 지금까지 나타났다면 어땠을까 한다.
내가 양반일지 노비일지
근데 그제도가 그대로 왔다면 당연히 연에인은 노비였을텐데..ㅎㅎ
양반 한마디에 시집도가고 숙청도 들고 정말 그드라마를 보면서 조선시대 우리가 정말 다른 나라에 뒤쳐지고
많은 침략을 당한 근본적인 이유가 신분제도가 아닐까 나나름대로 생각한다.
각설은 그만두고라도 추노는 정말 사극의 새로운 신기원을 이룬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장혁의 연기도 괜찮았지만 천지호역을 맡은 성동일의 연기를 나는 더일품으로 생각한다
현실성이 떨어지게 모든 출연자들의 치아는 정말 백옥같았다 조선시대 치솔치약도 없었을꺼고 미백제도 없었을텐데 다른대는 다 더려워도 치아만은 다들 깨끗했다 . 하지만 성동일을 달랐다.
이제 그이야기도 다음주면 막을 내린다고 하는데 ..
나름 신데렐라 언니(천정명,서우,택연,문근영) 정말 빵빵한 출연진이지만 추노의 빈공간을 채울수 있을지
.. 예전의 드마라왕국이였던 mbc의 위상에 크게 손실을 준 kbs2의드라마 아이리스,추노 그명맥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세번째 지붕뚫고 하이킥
내가정말 정말 사랑하는 황정음과 신세경
어제를부로 끝이 났다.
매일 회사에서 일찍끝나면 부랴부랴 하이킥을 보려고 집에 달려가곤했는데 아니면 dmb를 보면서 나름 미소를
짖곤 했는데 ..
황정음신드롬을 만들정도로 대단했던 하이킥 톡톡튀는 소재와 진부하지않은 스토리 전개 그리고 톡톡 튀는
캐릭터들 정말 머하나 아쉬운게 없었던 시트콤이였다.
나름 명장면을 뽑는다면
세경과 정음의 위 권투 시합게임이였다 .
정말 상반된 캐릭터지만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두주인공의 작은 에피소드는 정말 압권이였다.
아마 지금쯤 소개팅이나 작업을거는 대부분으니 남자들이 조금 톡톡튀고 밝은 성격이라고하면 황정음씨
스타일이라고 .. 조용하고 나늠 청순해보이고 글래머러스한 여자분이라면 신세경스타일이라고 ...
125화를 하면서 어느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던 지붕뚫고 하이킥 엔딩이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더욱 인상적이였던.
똥구빵구라고 대박을 터뜨렸던 모 방송국의 아나운서가 나름 생각이나네..
이인나는 정말 가수대뷔를 할까요
나름 성형전의 사진을보고 잠시 실망했지만 그녀나름대로의 매력은 세경,정음못지 않았다
정말 웃음 즐거움에 하이킥을 나렸던 지붕뚫고 하이킥 그시리즈 3탄은 기대합니다.